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가 정치, 자본, 연예계가 한꺼번에 충돌한 7화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6일 오후 10시 방송된 ‘클라이맥스’ 7화에서는 창조당으로 옮겨 공천을 받은 방태섭(주지훈)이 정치적 재기를 노리지만, 이양미(차주영)의 전방위 압박으로 자금줄이 막히며 위기에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상아(하지원) 역시 이양미가 개입한 투자 구조 여파로 영화 캐스팅에서 밀려나며 배우로서의 입지까지 흔들렸다.
각자의 자리에서 동시에 압박을 받게 된 방태섭과 추상아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이양미와 대립 중인 TG물산 장대표(김영민)에게 접근했다. 하지만 협상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방태섭은 현실적인 조건과 함께 모욕적인 제안까지 마주하며 선택의 기로에 섰고, 추상아 역시 커리어를 되찾기 위해 다시 이양미와 마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여기에 이양미는 문보살(이채경)과 함께 차기 권력 구도를 새로 짜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새끼 호랑이’로 불릴 핵심 인물을 찾는 움직임이 본격화됐고, 방태섭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며 또 다른 권력 축의 형성을 예고했다.
정치와 자본, 연예계가 복합적으로 얽힌 전개 속에서 인물들의 선택이 서로를 더욱 압박하며 극의 밀도를 끌어올렸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촘촘한 관계성과 감정 충돌, 심리전이 맞물린 전개에 호평을 보냈다.
한편 ‘클라이맥스’는 방태섭의 선택, 추상아의 결단, 그리고 이양미가 설계하는 새로운 권력판을 축으로 후반부 서사를 이어간다. ‘클라이맥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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