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주전 유격수의 부상을 틈타 메이저리그로 올라온 김혜성(27, LA 다저스)이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살려야 한다.
LA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날 LA 다저스는 경기에 앞서 김혜성이 포함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김혜성은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무키 베츠가 빠진 그 자리다.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우익수 카일 터커를 배치했다. 이어 1루수 프레디 프리먼,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3루수 맥스 먼시.
또 중견수 앤디 파헤스-2루수 알렉스 프리랜드-포수 달튼 러싱-유격수 김혜성 순이다. 선발투수는 왼손 저스틴 로블레스키다.
LA 다저스 타선과 맞대결을 펼칠 토론토 선발투수는 백전노장 맥스 슈어저(42)다. 슈어저는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김혜성은 지난 6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전 메이저리그로 올라왔고, 곧바로 8회 대수비에 나섰다. 단 수비 기회와 타석은 찾아오지 않았다.
앞서 김혜성은 지난해 유격수로 8경기에 나섰다. 김혜성이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멀티 포지션 능력을 보여야 한다.
즉 베츠의 부상은 김혜성에게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기회를 살려야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물론 타격도 중요하다. 김혜성이 시범경기 좋은 성적에도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것은 타격의 질이 나빴기 때문이다. 이는 분명 보완이 필요하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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