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단 정리를 통해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5일(한국시간) “맨유는 세 명의 선수가 떠나며 2026년에 사용할 3,900만 파운드(약 778억 원)를 확보했다”라며 “구단 내 최고 연봉자들 일부가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맨유의 분위기가 좋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프리미어리그 3위까지 올라갔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UCL에 진출하면) 1억 파운드(약 1,996억 원)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쿼드 정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고액의 연봉을 받는 선수들이 떠날 예정이다. 주급 35만 파운드(약 7억 원)를 받고 있는 카세미루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난다. 이를 통해 1,820만 파운드(약 363억 원)를 아낄 수 있다.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고 있는 제이든 산초도 맨유와 이별할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산초가 맨유로 복귀할 가능성은 낮다. 그의 이탈은 맨유가 연간 1,690만 파운드(약 337억 원)를 절감하게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끝이 아니다. 전력 외 자원이 된 타이럴 말라시아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말라시아는 이번 시즌 두 차례 교체 출전이 전부다. (말라시아가 떠나면) 390만 파운드(약 77억 원)의 임금을 절감할 수 있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이네오스 체제에서 맨유는 임금 구조를 통제하고 있다. 성과가 부족한 선수들에게 고액 계약을 주는 걸 중단했다”라며 “지난 시즌 맨유가 6억 6,700만 파운드(약 1조 3,326억 원)의 역대 최고 수익을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오는 여름 큰 투자로 이어질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게 될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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