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38일째…휴전 기대 속 국제유가 하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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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38일째…휴전 기대 속 국제유가 하락세 전환

뉴스비전미디어 2026-04-06 22:09: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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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이란 전쟁이 38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이은 최후통첩과 45일간 휴전안 논의가 맞물리며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6일(현지시간) 런던 오전 9시 30분 기준, 브렌트유는 배럴당 107.11달러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일 종가(109.03달러) 대비 1.92달러(1.76%) 하락했다. 부활절 연휴로 시장이 휴장하기 전인 3일 대비 뚜렷한 내림세다.

국제유가는 5일 소폭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48시간 최후통첩만 발표된 시점으로, 이후 중재국들의 45일 휴전안이 알려지면서 시장 분위기가 반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역시 같은 시각 배럴당 109.50달러를 기록하며 직전 영업일인 2일 종가 대비 2.04달러(1.82%) 하락했다. 앞서 WTI는 2일 하루에만 11.41% 급등해 배럴당 111.54달러로 마감하며 브렌트유를 웃도는 이례적인 흐름을 보인 바 있다.

전쟁 이전과 비교하면 유가 상승폭은 더욱 두드러진다. WTI는 전쟁 직전인 2월 27일 배럴당 66.43달러에서 110달러를 넘어서며 약 70% 가까이 급등했다. 브렌트유 역시 전쟁 이전 72.48달러 수준에서 3월 중 한때 120달러를 돌파하는 등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다만 최근에는 휴전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상승 압력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다. 브렌트유는 3월 31일 배럴당 118.35달러로 전쟁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점진적인 조정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유가 흐름이 실제 휴전 성사 여부와 중동 지역 긴장 완화 수준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높은 만큼 변동성 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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