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북극항로로 해양수도"·이재성 "5년내 일자리 10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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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북극항로로 해양수도"·이재성 "5년내 일자리 10만개"

연합뉴스 2026-04-06 18:11: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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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부산시장 후보 합동연설회…田 '해수부 이전 실적'·李 '경영능력' 부각

민주당 부산시장 본경선 합동연설회 참석한 전재수-이재성 경선후보 민주당 부산시장 본경선 합동연설회 참석한 전재수-이재성 경선후보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재수(왼쪽), 이재성 부산시장 경선후보가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부산시장 본경선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4.6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이재성 예비후보(기호순)는 6일 부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 후보는 본경선 투표 시작을 하루 앞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해서 일극 체제가 이극 체제, 삼극 체제, 더 나아가 다극 체제로 나아가는 전진기자이자 전초기지인 부산을 반드시 전재수가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부산이야말로 대한민국이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고 준비하는 데 전략기지와 성장 거점도시로서의 압도적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부산을 단순한 전진기지가 아니라 해양 수도로 만들어 북극항로 시대를 선점하겠다는 게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부처의 부산 이전을 끌어낸 점을 성과로 강조한 전 후보는 2028년까지 동남투자공사와 해사전문법원을 설립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이 모든 것을 부산에 집적해 한반도 남단의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NC소프트 전무 등 기업인으로서의 경력을 강점으로 제시하며 "부산에서 시작해 경제, 일자리, 산업을 만든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그는 "연 2만개, 5년간 1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부산 경제를 바꿔내겠다"며 "해양 수도 부산에 AI 발전을 더하고 동서균형발전을 이루며,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10만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를 위한 발판으로 부산 북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 산업 집적화, 디즈니랜드급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 프로젝트, 세계 유수의 호텔 유치 등을 현실화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저는 산업을 일으키고 일자리를 만들어온 사람"이라며 "부산 경제를 살릴 사람이 누구겠나. 답은 이재성"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오는 7∼9일 사흘간 이뤄지는 본경선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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