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환율 오르자 SNS 악플 테러…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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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환율 오르자 SNS 악플 테러…무슨 일?

이데일리 2026-04-06 18:04: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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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조인성이 과거 12·3 비상계엄 여파로 환율이 올랐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베이스캠프컴퍼니


6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난 달 20일 조인성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관련 게시물에 3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 댓글들 중 다수는 환율에 대한 입장을 묻는 내용이다. 누리꾼들은 “환율이 1530원 돌파했는데 이 정도면 이민 가야 되는 것 맞느냐”, “환율 올라서 해외 로케이션도 못 가겠다”, “환율 1530원 돌파에 대해 한 마디 해달라”, “환율이 미친듯이 오르는데 나라 잃어버린 것 맞느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해당 공격은 조인성이 지난 달 4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4’에 출연해 한 발언 때문에 비롯됐다. 당시 조인성은 영화 ‘휴민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 “(촬영지인) 라트비아 자체도 못 갈 뻔했다”고 말했다. ‘휴민트’ 팀의 출국은 2024년 12월 4일이었는데 하루 전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지면서 출국이 불투명해진 것.

촬영을 위해 라트비아에 머물면서도 환율이 상승해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함께 출연한 류승완 감독은 “‘나라를 잃어버리면 이렇게 되는구나’ 싶을 정도였다”며 “이후 환율이 치솟기 시작했다. 제작비가 많이 든 이유”라고 밝혔다. 조인성은 이 말에 “제작비 상승은 해외 체류를 하기 때문에 치명적”이라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조인성의 발언이 정치적으로 해석됐는데, 최근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서면서 이른바 ‘좌표찍기’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공격이 거세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무작정 욕하는 댓글을 무시하고 넘기시길”, “이상한 댓글들이 많다”, “응원한다”, “조인성 힘내길” 등 조인성을 옹호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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