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인 ‘인덕원 인텐스퀘어’ 추진 과정에서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안양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인덕원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사업시행자 및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덕원고 교육환경 상생협의체’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시작된 부지조성공사가 향후 학교 인접 구간으로 확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소음, 진동, 비산먼지 등 교육 환경 저해 요인을 면밀히 검토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통해 시는 본격적인 학교 주변 공사가 시작되기 전 단계부터 학교 및 교육청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제기되는 우려 사항을 공사 계획에 미리 반영하는 등 예방 중심의 상생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협의체는 부지조성공사가 준공될 때까지 내실 있게 운영될 예정이며, 시는 지역 개발과 교육 환경 보호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생협의체를 통해 도출된 소중한 의견들을 현장에 적극 반영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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