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변우석, 10년 서사 완성…"설렘부터 다르다" 자신한 '21세기 대군부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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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변우석, 10년 서사 완성…"설렘부터 다르다" 자신한 '21세기 대군부인' [종합]

디지틀조선일보 2026-04-06 16:41: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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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 대군부인 제작발표회 / 사진: 디지틀조선일보DB
    ▲ 21세기 대군부인 제작발표회 / 사진: 디지틀조선일보DB

    "여타 드라마와는 다른 독특한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 같고,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은 흐름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로코 장인' 박준화 감독이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6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더 그레이트홀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배희영)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박준화 감독과 배우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 유수빈, 이연이 참석했다. 


  • 아이유·변우석, 10년 서사 완성…"설렘부터 다르다" 자신한 '21세기 대군부인' [종합]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연출에서 신경 쓴 포인트를 묻자 박준화 감독은 "실제 현실은 입헌군주제가 아니지만, 현실에도 왕조가 남아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왕실 사람들이 어떤 복식과 어떤 공간에 있을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공승연의 경우 한복 스타일을 주로 추구하며 전통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변우석은 대비와 반대되면서도 절충된 모습이다. 아이유는 현대인의 모습인데, 그런 식으로 장소와 인물에 따라 의상과 공간을 다르게 디자인하려고 했다. 시청자들이 편하게 보시면서 실제로 있을 법하다고 공감할 수 있게 완성하는 것을 고민했다"라고 설명했다.

    MBC 작품, 그리고 입헌군주제 설정을 보며 '궁'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다. 이와 비교해 '21세기 대군부인'만의 매력 포인트를 묻자 "배우들이 아닐까 생각했다. 처음에 아이유와 변우석 씨를 보면서 '왕이 될 상인가' 생각이 들고,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촬영 내내 연기는 물론, 비주얼적인 부분도 재미로 다가왔고 모니터 하는 재미가 있었다. 매회 다른 설렘 포인트를 느낄 것 같다"라며 "'궁'도 정말 좋은 드라마인 만큼, 비교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저희도 '궁'만큼 좋은 드라마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 아이유·변우석, 10년 서사 완성…"설렘부터 다르다" 자신한 '21세기 대군부인' [종합]

    극 중 아이유는 신분 빼고 다 가진 재벌 '성희주'로 분한다. 아이유는 "신분 하나를 갖지 못해서 짜증스러운 여자다. 정말 짜증도 많고, 화도 많고, 욕심도 많지만, 귀여움도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아이유 픽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높아지는데, 어떤 부분을 보고 선택했는지 묻자 "대본을 4부까지 읽었는데, 한 번도 쉬지 않고 후루룩 넘어가는 속도감이 있다"라며 "조금 뒤에 나오기는 하는데 '지키는 건 이렇게 하는 거예요. 공격을 공격하면서'라는 대사가 있다. 희주라는 캐릭터를 딱 드러내는 말이다. 희주 캐릭터를 비롯해 모든 캐릭터가 다 정말 매력적이라 고민을 길게 할 필요가 없이 '21세기 대군부인'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재벌인 '성희주' 캐릭터를 통해 대리만족한 순간이 있는지 묻자 아이유는 "초반에는 캐릭터에 몰입하는 것까지 시간이 필요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재미가 있었다. 화려한 옷과 장신구도 그렇고, 희주가 재벌이라는 특징도 있지만 인플루언서나 셀러브리티 같은 느낌도 있다. 어딜 가도 화제와 관심을 받는, 요즘 표현으로 '어그로'를 끄는 인물이다. 고상하고 단아한 그런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밝혀 '폭싹 속았수다'와는 확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 아이유·변우석, 10년 서사 완성…"설렘부터 다르다" 자신한 '21세기 대군부인' [종합]

    변우석은 신분 말고는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이안대군'을 연기한다. 그는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왕족이지만, 어떤 소리를 내서도 빛나서도 안되는 인물이다"라며 "제가 대본을 읽을 때 상상이 잘 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 대본을 읽을 때 상상이 잘 됐고 이안대군 서사에 공감이 갔다. 한 번 연기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선택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특히 왕실의 인물로서, 변우석이 선보일 스타일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 또한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특이한 배경이 있기 때문에 명료하게 갈 수 있었다. 전통적인 한복의 느낌과 현대적인 분위기를 섞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고, 그 부분을 스타일 팀과 이야기를 나누며 잡아갔다"라고 소개했다.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인물이라는 설정을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묻자 "작가님께서 써주신 대본에 이안대군의 서사가 잘 그려져 있다. 글을 열심히 보자고 생각했고, 그렇게 장면을 만들어갔다. 또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이 제가 감정연기를 잘 할 수 있게 잘 이끌어주셨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기력 우려에 대해서도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고, 조금 더 잘해보기 위해 이안 캐릭터에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게 최선을 다했다"라고 답해 변우석이 연기할 이안대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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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만에 다시 만난 아이유와 변우석의 호흡은 이번 작품의 가장 큰 기대 포인트다. 변우석은 "저희가 10년 전에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10년 만에 다시 호흡을 길게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현장에서 아이유 씨가 워낙 편하게 해주시는 것은 물론, 연기적인 부분에서도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아이유는 "이번에는 그때의 과오를 씻어내시려는 듯 정말 멋진 캐릭터로 와주셨다. 10년 전 '달의 연인' 때 제 절친과 바람이 난 남자친구 역할로 나왔는데, 딱 10년 만에 이렇게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서로 어떤 어색한 구간이 없었고, 그 시간 동안 교류를 한 것은 아니지만 다시 만났을 때 편안한 마음이 있었다. 10년이 되는 해에 작업했기 때문에 또 10년 후에 같이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잘 맞았다. 뭔가 10년 주기로 작업하면 서로의 성장도 보여줄 수 있고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박준화 감독은 아이유와 변우석의 만남에 대해 "사실 두 분이 캐스팅된 이후에 감독으로 합류하게 됐는데, 제가 결정을 내린 가장 큰 이유가 두 분이다. 누구나 함께하고 싶어 하는 배우들이고, 결정적으로 제 딸이 두 사람을 정말 좋아한다. 촬영이 끝나고 마무리를 하는 시점에서의 느낌은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다. 조연출 중 한 분이 이 드라마가 빨리 방영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는데, 저도 공감이 됐다.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어떤 즐거움을 느낄까 기대가 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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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대한민국의 총리 민정우 역에 노상현, 왕비의 운명을 타고난 여자 윤이랑으로 분하는 공승연이 합류해 다채로운 관계성을 완성한다. 노상현은 "직책이 무거운 만큼, 책임감이나 의무감, 통제력, 절제력이 강하고 공사 구분을 명확하게 하는 냉철한 이성을 가진 인물인데 극이 진행되면서 여러 사건을 경험하고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되는데, 그런 부분이 입체적으로 다가와서 합류하게 됐다"라며 "각기 다른 유형의 관계를 그리는 것이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승연은 캐릭터에 대해 "왕실과 책임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왕실이 어떤 모습으로 존재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인물이다"라며 "처음에 작가님과 감독님께서 '왕실 그 자체였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혼자 동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고민이 됐는데, 현장에서 배우들과 합을 맞추면서 캐릭터를 완성해갔다. 이랑의 입장에서도 각자를 대하는 태도가 정말 다른데, 특히 희주가 저를 힘들게 한다. 만날 때마다 내면에서는 소용돌이가 치는데, 절제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말해 이들이 그릴 관계성에도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오는 10일(금)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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