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버스 노·사 양측과 도민을 위한 교통 정책 마련에 손을 맞잡았다.
김 후보는 6일 수원 서부 버스 공영차고지에서 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 경기도중부지역버스노조 등 산하 지부위원장 20명과 조합원 등 버스 업계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7년 공공관리제 전면 전환 약속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노동중심의 도정 실현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공관리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사 현안,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버스 노선 안정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이기천 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 의장은 “최근 4년 동안 경기도 버스가 급성장하게 된 데는 김동연 후보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순창 경기도중부지역버스노조 위원장도 “김동연 후보의 배려와 지원이 컸기 때문에 저희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우리가 모두 힘을 합쳐 버스 발전을 마무리해야 할 때”라고 했다.
김 후보는 “서울시가 버스 파업에 손을 놓고 있을 때, 경기도가 공공관리제 버스를 무료로 운행할 수 있었던 것은 오늘 만난 버스 노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 덕분”이라면서 “경기도 버스는 언제나 도민의 든든한 발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스 경영진에게는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도민에게는 친절하고 정확한 ‘발’을 선사하는 것이 제 목표”라며 “2027년까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전면 전환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고, 버스 공공성을 강화해 노동자 처우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을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선 8기 경기도는 서울 시내버스 파업 상황에서도 도민의 발이 멈추지 않도록 신속한 수송 대책을 시행했다. 지난 1월에는 서울시와 달리 공공관리제 버스 474대를 전면 무료 운행하는 등 실질적인 비상수송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앞장섰다. 특히 김 후보는 반복되는 버스 파업 위기 때마다 새벽까지 협상장에 직접 나서 노사 간 극적 타결을 이끌어냈으며, 2023년 상중에도 협상장에 참석해 준공영제 확대와 임금 격차 해소를 약속하며 도민의 출퇴근길을 지켜왔다.
한편 김 후보를 향한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31개 시·군 조합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남부회, 경기도 장애인연대, 한국시스템에어컨유지관리협회 등이 김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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