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최민호 세종시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섰다.
최 시장은 6일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한 번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그는 “세종에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력이고,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라며 “더 정직하고 더 정의롭고 더 정확한 정치로 시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지난 4년간 성과를 소개하며 본인이 경험과 실력, 실천력을 지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 이전 기반 마련과 한글문화도시 조성, 이응패스 도입, CTX 추진, 4조원대 투자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부터 선거 후 복귀 때까지 시장직 직무가 정지되고,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시장 권한을 대행한다.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 세종시는 공무원의 각종 비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직기강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 감사관실이 중심이 돼 공직자의 정치 중립의무 위반과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자료 유출 등 복무규정 위반 행위를 면밀히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 시장의 공식 출마 선언으로 세종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4개 정당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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