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4월 동행축제' 관련 안건을 6일 국무회의에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기부가 내수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위해 2020년 시작한 국내 대표 소비 촉진 캠페인으로 매년 봄(4∼5월)과 가을(9∼10월), 12월 등 세 차례 열린다.
올해 행사는 11일부터 한 달간 열리며 판매채널 200곳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업체 3만3000곳이 참여한다.
광주 양동통맥축제와 부산 밀페스티벌 등 전국 50개 지역축제에서 로컬기업 제품 판매전과 영수증 인증 이벤트, 마술 공연, 버스킹 등이 열린다. 지역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골목상권을 알리기 위해 여행사와 함께 지역축제 연계 여행상품인 '동행축제 50 투어'를 운영한다.
디지털온누리 할인율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기존 7%에서 10%로 한시적으로 높인다.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9개 신용 카드사를 통해 백년가게·전통시장·온누리 가맹점 결제 시 청구 할인(10%), 경품 추첨, 캐시백 등 카드사별로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카카오, 지마켓, 컬리 등 93개 플랫폼에서 1만8000여 소상공인이 K-뷰티·패션·식품 제품을 10~40% 할인 판매한다. 네이버 '동행300 기획전'에서는 20% 할인 쿠폰이 추가 지원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107개 유통채널과 1만5000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상생 기획전이 전국에서 개최된다.
전국 하나로마트 1200곳은 농·축·수산·가공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며 신세계스타필드 안성점에서는 백년가게·소상공인 50개사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를 연다.
의류환경협의체 및 한국주방유통협회와 의류·주방용품을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행사도 열린다. 인천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인 판판면세점과 행복한 백화점 같은 정책 매장에서도 릴레이 판매전으로 약 1000개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중기부는 이번 축제가 중동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소비 위축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민간 소비를 자극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심폐소생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이 곧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까운 지역축제와 상권을 찾아 소상공인 제품도 구매해 주시고 동행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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