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신명호(외과 전문의) 과장이 최근 열린 2026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인병원 의료진이 개발한 SPRA(한쪽 유륜을 통한 갑상선암 로봇수술)의 우수성을 발표했다고 6일 전했다.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학회에는 내분비외과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내분비외과 수술 관련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신명호 과장은 ▲갑상선암 수술 시 부갑상선 탐지 영상장비(플루오빔‧fluobeam lx)를 통한 부갑상선 보존 방법 ▲SPRA(한쪽 유륜을 통한 갑상선암 로봇수술)’ 500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신 과장은 최첨단 부갑상선 탐지장치 플루오빔을 활용, 부갑상선 손상없이 안전하게 갑상선 수술을 진행한 사례들을 발표했다. 이 장비는 국내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에서도 갖춘 곳이 거의 없어 학계 의료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갑상선암 수술 시 ‘인도 사이아닌 그린(ICG)’이라는 약물을 사용해 부갑상선 주변 혈관을 확인해 안전한 수술을 한 사례도 공유했다.
이 기법은 수술 중 혈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발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돼 학회 의료진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 아인병원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SPRA 로봇수술이 다른 갑상선암 수술보다 수술 시간도 짧고 수술 후 예후가 훨씬 좋다는 사례도 발표했다.
아인병원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갑상선암 수술 기법인 SPRA은 지난 2월 500례를 달성했다.
신명호 과장은 “아인병원의 최신 장비와 수술 기법을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연구하는 의료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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