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CEO 고위험 도급사업 현장 찾아 '안전경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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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CEO 고위험 도급사업 현장 찾아 '안전경영' 점검

경기일보 2026-04-06 14:47: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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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서구 인천도시철도(지하철) 2호선 가정역 1·2번 출구 설치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교통공사 제공
최근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서구 인천도시철도(지하철) 2호선 가정역 1·2번 출구 설치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가 고위험 도급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CEO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6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서구 인천도시철도(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1·2번 출구 설치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경영진과 함께하는 고위험 도급사업 현장 점검’에 따른 것이다.

 

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임학역과 작전역을 비롯해 주요 역사 6곳을 대상으로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작업 구간의 추락 위험 요소와 장비 운용 상태, 작업자 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했다.

 

교통공사는 최근 건설 현장에서 대형 화재 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사업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보고 있다. 이에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해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최정규 사장은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시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는지, 불에 잘 타는 자재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작업 전 안전회의(TBM)를 여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역사 내 공사 특성을 고려해 보행자 안전 통로 확보와 비상 대응 체계도 확인했다.

 

이 밖에도 교통공사는 오는 16일 동춘변전소 전력설비 개량사업장을 방문하고, 지하철 운영에 필요한 전력설비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춘변전소 개량공사는 약 86억원 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 올해 12월 준공 계획이다.

 

교통공사는 현장에서 확인한 위험 요인은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유사한 공사 현장에도 점검 결과를 공유해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도급사업 현장에서의 작은 방심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와 점검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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