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정부가 최근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및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등의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모든 사업장에 대해 차량 5부제를 자율적으로 이달 8일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5부제를 운영한다. 전기∙수소차,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등에 대해선 기존과 동일하게 예외 적용되며, 업무 차량 등에 대해선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시행중인 사업장 내 절전 활동도 지속 병행해 일상에서의 에너지 소비를 함께 줄여 나갈 방침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지속적으로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정부는 8일 0시부터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승용차 2부제(홀짝제)’를 시행한다. 이는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하는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이에 따라 짝수일에는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홀수일에는 홀수인 차량만 운행을 허용한다.
적용 기관은 전국 모든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국공립 초등학교 등 약 1만1000곳이며,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 차량도 적용 대상이다. 다만, 기존 5부제에서 제외한 차량은 2부제에서도 제외된다
또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노상·노외 유료주차장 등 약 3만곳인 공영주차장도 차량 5부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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