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93만여 명 방문한다... 봄 되면 튤립·벚꽃 명소로 유명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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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93만여 명 방문한다... 봄 되면 튤립·벚꽃 명소로 유명한 '이곳'

위키트리 2026-04-06 14:2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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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화명동 낙동강변에 위치한 화명생태공원은 연간 83만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공원이다.

부산 화명생태공원. / 뉴스1

화명생태공원은 부산에서도 손꼽히는 봄철 명소로, 공원 진입로와 산책로를 따라 벚꽃 나무가 길게 이어져 있어 화려한 벚꽃 터널이 형성된다. 특히 벚꽃이 만개할 즈음, 공원 한편에는 형형색색의 튤립 정원이 조성된다.

화명생태공원의 숨겨진 튤립 정원

부산 화명생태공원. / 뉴스1

튤립 정원은 화명생태공원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화명역에서 대천천을 따라 내려오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평지 광으로, 튤립 정원 너머로 벚꽃 터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공원에는 약 6만 5000구의 튤립이 심어져 있으며 빨간색, 노란색, 분홍색, 보라색 등 색깔별로 구획이 나누어져 있어 무지개 꽃밭 같은 느낌을 준다.

튤립 정원은 벚꽃이 지기 시작할 무렵인 4월 초중순에 가장 화려한 모습을 띤다. 운이 좋으면 벚꽃 엔딩과 튤립 개화가 겹치는 황금시기도 만날 수 있다. 다만 기상 조건에 따라 개화 시기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부산시 낙동강관리 본부를 통해 개화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튤립 정원에서 도보 약 8분 거리에는 장미원이 있다. 도심 속에서 수만 송이의 장미를 만끽할 수 있는 북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화명생태공원과 연계해 둘러보기 좋은 산책 코스이기도 하다.

화명장미원은 화명도서관 바로 옆에 자리해 있으며, 약 5700평의 부지에 전 세계 50여 종의 다양한 장미가 심어져 있다. 작은 호수와 분수, 산책로가 잘 어우러진 정원 형태를 띠고 있다. 보통 5월 중순에서 6월 초순에 방문하면 만개한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공원 내에 조명도 설치돼 있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부산 화명생태공원. / 뉴스1

이맘때쯤 방문하면 길 양옆으로 이어진 벚꽃 터널도 만날 수 있다. 특히 민속놀이마당 인근 잔디광장에는 수령이 오래된 벚꽃 나무들이 잔디광장을 둘러싸고 있어 나무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공간이 넓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고,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비를 맞으며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공원 외곽 제방길은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다. 이곳은 공원과 아파트 단지 사이를 잇는 높은 제방 도로로, 직선으로 길게 뻗어 있어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하며 벚꽃을 즐기기에 가장 좋다. 구포역 인근에서 강변대로(화명 방향)를 거쳐 금곡동까지 이어지는 약 5~6km 구간이다.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에서 시민의 안식처로

황화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화명생태공원. / 뉴스1

과거 화명생태공원은 낙동강변의 전형적인 비닐하우스 밀집 구역으로, 무분별한 경작으로 생태계가 훼손되었던 곳이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2010년 9월 화명 강변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준공됐다. 이후 2011년에 지금의 명칭인 화명생태공원으로 변경됐다. 최근에는 지하보도 경관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접근성과 미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자차로 방문할 경우, 대천천변 진입로를 이용해 화명운동장 쪽으로 진입하면 된다. 공원 내에 5개의 주차장이 분산돼 있으며, 무료로 운영돼 장시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튤립 정원과 벚꽃 터널을 보려면 제1주차장 이용을 추천한다.

대중교통으로는 2호선 화명역 1번 출구에서 낙동강 방향으로 약 10분 도보 이동하면 된다. 2호선 수정역 3번 출구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옆 지하보도를 통해 진입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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