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꿈의 무대' 프로당구(PBA) 투어 입성을 위해 벌이는 도전자들의 뜨거운 승부가 시작됐다.
프로당구협회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6 PBA 큐스쿨(Q.-School)'을 개최하고 26-27시즌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일정에 나섰다.
PBA 큐스쿨(이하 큐스쿨)은 억대 우승상금이 걸린 PBA 1부 투어 출전권을 노리는 선수들이 1라운드와 2라운드 동안 승부를 벌이는 선발전이다.
1라운드는 5일부터 7일까지 총 3차전까지 승부가 벌어지며, 각 차수 상위 랭커는 2라운드 출전권을 확보한다.
1라운드를 통과한 30여 명의 선수들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라운드 토너먼트에 출전해 40점제 토너먼트로 1부 투어 진출 티켓을 노린다.
2라운드에서는 1부 투어에서 강등된 선수와 1라운드를 통과한 90여 명의 선수가 출전, 26-27시즌 1부 투어 진출의 마지막 관문에 도전하게 된다.
이날 시작한 1라운드 경기에서는 드림투어(2부) 25위부터 120위까지 선수들이 출전해 35점제 토너먼트로 자웅을 겨뤘다.
첫날 경기는 드림투어 포인트랭킹 순으로 대진을 구성해 1승 당 5점씩을 획득, 상위 1위부터 9위까지 9명의 선수가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드림투어 랭킹 85위 김동현4는 72강에서 26이닝 만에 35:28로 윤민섭을 꺾은 뒤 36강에서 김윤재에게 23이닝 만에 35:34로 신승을 거뒀다.
그리고 마지막 18강 경기에서 김규준을 상대로 애버리지 2.5와 하이런 10점을 기록하며 14이닝 만에 35:22로 승리를 거두고 1일차 1위로 2라운드에 올라갔다.
2002년생 신예 조화우(드림투어 52위)도 임지훈을 21이닝 만에 35:31, 신채호를 23이닝 만에 35:21로 제압한 다음 18강에서 이찬형에게 24이닝 만에 35:27로 승리를 거두고 2위로 2라운드행을 확정했다.
윤성수는 김병섭(35:29, 21이닝)과 강승관(35:28, 29이닝), 한규식(35:27, 24이닝) 등을 차례로 꺾어 첫날 3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고, 지광준은 송규범(35:33, 36이닝)과 김도균(35:26, 18이닝)을 누르며 4위를 차지했다.
5위에 오른 임동은은 김종훈(35:31. 29이닝)과 장훈희(35:34, 34이닝), 윤준혁(35:14, 21이닝) 등을 꺾었고, 6위 박광열은 장성훈(35:30, 29이닝), 손제우(35:24, 33이닝), 이관희(35:20, 29이닝)에게 승리했다.
7위 김정호는 강재혁(35:33, 34이닝)과 황지원(35:30, 27이닝), 김경오(35:30, 33이닝), 8위 김군호는 신정민1(35:33, 43이닝), 전재형(35:29, 42이닝), 김정훈2(35:20, 17이닝), 9위 최정훈은 조좌호(35:32, 46이닝), 윤용제(35:27, 32이닝), 오영제(35:34, 36이닝) 등을 차례로 누르며 2라운드를 밟았다.
1라운드 2일차 경기는 6일 같은 장소에서 1일차 합산 순위로 대진표를 작성해 진행된다. 3일차는 1, 2일차 합산 성적을 대진에 반영, 최종 2라운드 진출 선수들이 모두 가려진다.
한편, 여자부 LPBA 신인선발전인 '2026 LPBA 트라이아웃'은 38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오는 12일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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