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랩, 일본 츠쿠바 R&D센터 개소…글로벌 환경·바이오 시장 공략 '신호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퍼스트랩, 일본 츠쿠바 R&D센터 개소…글로벌 환경·바이오 시장 공략 '신호탄'

스타트업엔 2026-04-06 14:18:19 신고

3줄요약
일본 츠쿠바 데모룸 내부
일본 츠쿠바 데모룸 내부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분산·유화 및 난분해성 오염물질 처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퍼스트랩(FUST Lab.)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를 마련했다. 퍼스트랩은 최근 일본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한 데 이어, 일본 최대의 과학기술 연구도시인 츠쿠바시에 R&D센터를 정식 개소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퍼스트랩의 이번 행보는 지난 수년간 쌓아온 일본 내 영업 기반을 실질적인 매출과 기술 협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해당 기업은 2024년부터 INTERPHEX, POWTEX 등 제약·바이오 및 분체 산업 분야의 주요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현지 시장의 반응을 타진해왔다. 그 결과 나카야마상사, 신덴하이텍스 등 유수의 유통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히타치 하이텍 및 메이지 등 일본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들과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형성해왔다.

이번에 문을 연 츠쿠바 R&D센터는 단순한 기술 연구를 넘어 현지 기업들과의 공동 실증 테스트를 수행하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로 관심이 높아진 PFAS(과불화화합물) 등 난분해성 유기오염물질 처리 기술인 ‘CAVITOX’가 일본 수처리 및 환경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제약, 화장품, 식품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초음파 분산·유화 장비 ‘DEBREX’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분산 상태를 유지하는 이 기술은 고품질 소재를 선호하는 일본 제조업계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츠쿠바 R&D센터에서는 이 같은 장비들의 일본 산업 적용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와 공동 개발이 실시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황보민성 퍼스트랩 대표는 "일본은 기술 검증 절차가 까다롭지만, 한 번 기술력을 인정받으면 산업 적용 범위가 매우 넓은 전략적 시장"이라며 "현지 법인과 R&D센터를 통해 공동 개발을 가속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환경과 바이오, 소재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초음파 공정 기술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밀 제조와 환경 기술에 대한 눈높이가 높은 일본 시장의 특성상, 현지 R&D센터를 통한 즉각적인 기술 대응은 시장 안착의 필수 요소다. 퍼스트랩의 츠쿠바 입성은 현지 대기업들과의 밀착 협력을 가능케 함으로써 'K-테크'의 일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앞당기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퍼스트랩은 IBK기업은행의 혁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 대전 4기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Copyright ⓒ 스타트업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