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는 전국선원수좌회, 봉은사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담선(談禪)대법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조계사에서 연 담선대법회에 이어 두 번째 여는 행사다.
이번 담선대법회는 중국에서 건너온 선불교를 넘어, 한국의 스님들이 이 땅에서 어떻게 독자적인 수행 전통을 세우고 지켜왔는지 깊게 들여다보는 자리다.
특히 한국불교의 '간화선'이 뿌리내린 과정과 근대의 어려운 시절을 수행으로 이겨낸 선사들의 가르침을 되새긴다.
아울러 이번 법회에서는 세계 평화와 국민 화합을 기원하며 '자비경'을 함께 읊을 예정이다.
13일 석종사 조실 혜국스님을 시작으로 대흥사 동국선원 유나 정찬스님, 축서사 조실 무여스님, 백양사 수좌 일수스님, 범어사 선덕 지환스님, 전국선원수좌회 상임대표 불산스님, 백담사 기본선원 조실 영진스님이 법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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