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최근 고액 체납자 전담조직인 '오메가 추적 징수반'을 투입해 가택수색을 벌여 1억4천만원의 체납액을 현장 징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배우자 명의 재산 은닉, 차명 사업 운영 등 고의적인 납부 회피 행위가 확인된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하순 3차례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액 체납자 5명으로부터 현장 징수와 일부 체납액 납부를 끌어냈다.
시는 현금 징수와 함께 동산 압류 조치를 병행했고, 이번에 압류한 물품 30점은 오는 7월 공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가 고액 체납자 징수 전담조직 이름에 붙인 '오메가'(Ω)는 그리스 문자의 마지막 자모로, 체납액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는 의미다.
시는 고액 체납자 전담조직을 운영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481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을 숨기고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징수해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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