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다시 무안타 침묵에 빠졌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팀이 0-1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메츠 선발 센가 코다이와 2볼 2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바깥쪽 시속 96.8마일(약 155.8km) 패스트볼을 지켜보며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5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1볼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서 몸쪽 시속 97.2마일(약 156.4km)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냈지만, 배트를 스친 공이 포수 미트에 빨려 들어가면서 두 번째 삼진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말 2사 2루에서 터진 맷 채프먼과 라파엘 데버스의 연속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팀이 한 점 차로 앞선 7회말 다시 한번 선두타자로 들어선 이정후는 바뀐 투수 와스카르 브라소반의 3구째 변화구를 공략해 시속 104마일(약 167.4km)의 강한 안타성 타구를 만들어냈으나, 2루수 마커스 시미언의 호수비에 막혀 직선타로 돌아섰다.
메츠가 8회초 루이스 토렌스, 마크 비엔토스, 시미언의 연속 적시타로 단숨에 4득점을 올리면서 경기는 2-5로 역전됐다.
이정후는 9회말 2사 1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으나, 데빈 윌리엄스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선발투수 로건 웹이 7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경기 후반 불펜의 난조와 득점 지원 불발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메츠와의 홈 4연전 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후 3연패에 빠졌다. 특히 3연패 기간 타선이 5득점에 그치는 등 전체적인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분위기다.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3경기 연속 무안타 수렁에 빠져있던 이정후는 앞선 5일 메츠전에서 정타로 좌전안타를 신고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다시 무안타로 침묵하며 좀처럼 상승 기류를 타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172에서 0.152(33타수 5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수비에서는 7회초 비엔토스의 뜬공 타구 때 중견수 헤리슨 베이더와 충돌하는 위험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송혜교, 남사친에 으리으리 생일상…"평생 행복하자"
- 2위 강남♥이상화, 일본 집 클래스…디즈니랜드→후지산 뷰 '깜짝'
- 3위 '김준호♥' 김지민, 시험관 시술 후 대놓고 자랑 "난 임신 체질"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