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보복대행' 범행 23명 검거…사주한 '상선'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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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 '보복대행' 범행 23명 검거…사주한 '상선' 추적

연합뉴스 2026-04-06 12:2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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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돈을 받고 남의 집에 찾아가 오물을 투척하는 등 이른바 '보복 대행' 범죄와 관련해 총 23명을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남부지역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보복 대행 범죄는 총 15건이다. 평택과 수원에서 각 3건씩 발생했으며, 화성과 안산이 각 2건, 군포·의왕·시흥·광명·과천에서 각 1건씩 발생했다.

최초 발생은 지난해 12월 평택에서였다.

적발된 15건 가운데 5건(검거 9명 중 5명 구속)은 검찰에 송치됐으며 3건(4명 검거)은 타 경찰서로 이송됐다. 나머지 7건은 현재 수사 중이다.

수사 중인 7건의 경우 10명의 피의자 중 5명이 검거되고 5명은 교도소나 소년원에 수감 중인 것으로 확인되는 등 사건 실행 행위자 전원이 사실상 검거된 상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상선' 수사에 대해서는 광역수사단에 맡겨 전담하도록 했다.

광역수사단은 현재 보복 대행업체 한 곳을 특정해 실제 운영자와 범행을 사주한 이를 추적 중이다. 실행 행위자에게 금전 보상을 준 점을 들어 사적 모임에서 주도한 범행이 아닌 전문적인 보복 대행업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검거한 보복 대행의 상선이 경기 남부지역 사건과도 연관성이 있는지 공조 수사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

이들의 범행 수법은 주로 피해자의 집 현관문에 인분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투척하거나, 래커칠 및 명예훼손성 유인물을 살포하는 식이다.

하부 실행원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상선과 접촉한 뒤 고액 알바를 명목으로 60만∼80만 원의 가상자산이나 현금을 약속받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의심되는 업체 및 범행 사주자에 대해 추적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추가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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