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32만 명 몰렸다… 8400㎡ 부지 빽빽하게 채운 '분홍빛 융단'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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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 32만 명 몰렸다… 8400㎡ 부지 빽빽하게 채운 '분홍빛 융단' 정체

위키트리 2026-04-06 11:4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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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힐링타운에 분홍빛 철쭉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불암산 철쭉제.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노원구는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16~26일 '2026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철쭉제는 지난해 32만7000여 명이 찾아 노원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축제는 꽃, 숲, 책, 문화를 만끽하며 힐링하는 모두의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정원지원센터와 카페 포레스트가 증축 리모델링을 거쳐 수용인원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던 실개천 구간 등에는 힐링 쉼터를 보강했다.

2025 불암산 철쭉제. / 노원구청 공식 블로그, AI

힐링타운을 구성하는 나비정원, 산림치유센터, 정원지원센터 등도 신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숲멍대회'(숲속 멍하니 대회)는 잡념과 고민을 내려놓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크닉장에서는 한국곤충페스티벌이 진행되며, 철쭉동산의 힐링쉼터를 주 무대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펼쳐진다.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3시이며, 오는 25일에는 남준봉(여행스케치)과 박승화(유리상자)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산세가 수려한 '불암산'

불암산 힐링타운. / 뉴스1

불암산은 서울 노원구와 경기 남양주시의 경계에 위치한 높이 508m의 산이다. 산 정상의 바위 모습이 마치 승려가 쓰는 송낙을 쓴 부처의 모습과 닮았다고 해 불암산이라고 불리게 됐다.

불암산은 거대한 암벽과 절벽이 많은 바위산으로,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암릉 구간이 많아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높이에 비해 바위 지형이 발달해 있어 오르는 재미가 있고,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서울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등산 초보자라면 최단 코스인 정암사 코스를 추천한다. 가장 많은 등산객이 이용하는 대중적인 구간으로, 상계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해 불암산 공원, 정암사, 깔딱고개, 거북바위를 거쳐 정상에 도착하는 코스다. 왕복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정암사까지는 평탄하며, 깔딱고개부터는 계단과 바위 길이 시작된다.

경사가 완만하고 숲길이 길어 산책하기 좋은 공릉 백세문 코스도 있다. 약 5km로, 공릉 백세문에서 출발해 삼육대 갈림길과 불암산성을 지나는 코스다. 초반 경사가 낮고 흙길 위주여서 무릎 부담이 적은 편이다. 긴 거리를 여유롭게 걷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철쭉제가 열리는 불암산 힐링타운

불암산 힐링타운. / 뉴스1

힐링타운에 심어진 약 10만 주의 철쭉은 우리가 흔히 보는 연달래와 또 다른 매력을 가진다. 주로 산철쭉과 자산홍이 심어져 있으며, 연분홍부터 진한 선홍빛까지 층층이 그라데이션을 이뤄 만개 시 마치 산에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강렬한 색감을 자랑한다.

8400㎡ 규모의 부지에 빈틈없이 빽빽하게 철쭉이 식재돼 있어 꽃 터널 속에 파묻힌 듯한 느낌을 준다. 축제장 내에서도 철쭉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명당이 있다.

철쭉동산 중앙 계단이다. 이 계단은 양옆으로 높게 자란 철쭉 사이로 길게 뻗어 있으며 아래에서 위를 향해 사진 촬영을 하면 하늘과 꽃에 둘러싸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전망대로 향하는 길목에 심어진 철쭉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에서 철쭉 동산 전체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으면 꽃동산의 규모감이 그대로 전달된다.

힐링타운 입구가 주택가 골목과 연결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가장 빠르고 편리하다. 4호선 상계역 1번 또는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4호선 당고개역 1번 출구에서도 20분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자차로 방문할 경우, 힐링타운 내 자체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주차장 규모가 다소 협소한 편이다. 불암산 힐링타운 공영주차장이나 인근 유료 주차장(중계K스퀘어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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