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과 파키스탄이 최근 아라비아해에서 실시한 해상 연합 군사훈련을 마무리했다.
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아라비아해 북부 해역에서 중국 해군 호위함 다칭함과 파키스탄 해군 함정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해양 가디언-4' 훈련은 지난 1일 종료됐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25일 시작돼 항만 교류와 해상 기동훈련 등 두 단계로 진행됐다.
항만 단계에서는 파키스탄 카라치항에서 함정 상호 방문과 전문 기술 교류 등이 이뤄졌다.
이후 해상 단계에서는 함대 기동, 헬기 상호 이륙, 공동 순찰 등 실전 위주의 훈련이 실시됐다.
훈련 기간 양국 함정은 번갈아 지휘함 역할을 맡고 서로 관측 요원을 파견해 훈련 과정을 참관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강화했다.
중국 측은 이번 연합훈련을 통해 양국 해군 간 협력 수준을 점검하고, 함정 편대의 공동 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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