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교수, '세계 최고령 저자' 기네스 인증서 양구군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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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교수, '세계 최고령 저자' 기네스 인증서 양구군에 기증

연합뉴스 2026-04-06 11:22: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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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세 251일로 공식 등재…양구 인문학박물관에 전달

김형석 교수 기네스 인증서(왼쪽)와 해당 저서 김형석 교수 기네스 인증서(왼쪽)와 해당 저서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 인문학박물관은 인문대학 명예교수로 활동하는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세계 최고령 저자'로 공인받은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서를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24년 저서 '김형석, 백년의 지혜'를 출간하며 기네스북에 기록 등재를 신청했었다.

여기에 등재된 김 교수의 공식 기록 연령은 해당 저서를 출간할 당시인 '103세 251일'이다.

이로써 김 교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이에 저서를 집필, 출간한 사람으로 공인받게 됐다.

그는 세계 최고령 저자 등재라는 성과와 영예를 양구군과 나누고자 공식 인증서를 양구군 인문학박물관에 기증했다.

군은 기증받은 인증서를 인문학박물관에 비치하여 박물관의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이후인 작년 11월 후속 저서 '김형석, 백년의 유산'을 출간하는 등 창작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임경빈 인문학박물관장은 "기네스북 등재라는 뜻깊은 기록의 증표를 기증해주신 김 교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증은 박물관이 철학적 사유와 기록의 소중함을 알리는 공간으로서 그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구군은 이번에 기증받은 인증서를 포함해 김 교수의 철학과 삶이 담긴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방문객들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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