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고객에게 잡곡밥 선택지를 제공하는 '통쾌한 한끼' 사업에 참여하는 식당이 3천700곳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
통쾌한 한끼는 외식 업소에서도 잡곡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해 시민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참여를 원하는 식당을 조사해 25% 이상 잡곡을 배합했는지 확인한 뒤 인증 마크를 부착하고 시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시는 통쾌한 한끼 식당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유명 셰프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릴레이 추천 콘텐츠를 통해 식당과 대표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최근 홍보 콘텐츠에 등장한 오세득 셰프는 "잡곡밥이 영양소도 좋지만, 알알이 씹히는 식감도 좋고 백미보다 혈당 조절도 된다고 알고 있다"며 "특히 현미는 식이섬유가 많고 포만감을 준다는 점에서 건강한 한 끼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시는 대학생과 직장인 등 청년 10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통쾌한 식구' 활동을 시작한다. 통쾌한 식구는 통쾌한 한끼 인증 식당을 방문해 메뉴와 식당 분위기를 체험하고 이 경험을 SNS와 인스타그램에 공유한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 3천700개소 돌파는 시민의 추천과 영업주의 자발적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결과"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건강한 한 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참여 식당을 확대하는 한편 통쾌한 한끼를 서울시 대표 건강 외식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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