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2%P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0.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20.5%P에서 18.6%P로 좁혀졌으나 여전히 민주당이 크게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은 고물가·고환율 경제 불안으로 30대(13.2%P↓), 40대(3.3%P↓)에서 이탈이 두드러졌다. 국민의힘은 대구시장 공천 갈등이 법원 판결로 일단락되고 '반값 전세' 등 민생 정책 제시에 TK와 PK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일과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49.9%(1.2%P↓), 국민의힘 31.3%(0.7%P↑), 조국혁신당 2.8%(1.2%P↑), 개혁신당 2.3%(0.4%P↓), 진보당 1.5%(0.0%P-)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10.2%P↓), 광주·전라(7.1%P↓), 대구·경북(5.5%P↓), 서울(4.6%P↓)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7.1%P↑), 부산·울산·경남(6.9%P↑)에서 올랐다.
서울 민주 44.9%·국힘 29.3%, 인천·경기 민주 54.5%·국힘 28.0%, 충청 민주 57.4%·국힘 23.8%, 호남 민주 73.9%·국힘 9.9%, PK 민주 37.4%·국힘 42.5%, TK 민주 26.9%·국힘 62.2%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30대(13.2%P↓), 40대(3.3%P↓)에서 하락폭이 컸다. 국민의힘은 30대(11.0%P↑), 60대(3.3%P↑)에서 올랐다.
20대 민주 32.1%·국힘 38.9%, 30대 민주 36.3%·국힘 39.1%, 40대 민주 61.8%·국힘 21.9%, 50대 민주 63.5%·국힘 21.2%, 60대 민주 50.9%·국힘 34.6%, 70세 이상 민주 49.0%·국힘 35.5%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민주당이 3.1%P 내리고 국민의힘은 0.7%P 오르며 민주 48.7%·국힘 28.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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