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동물병원 응급센터, 혈액투석 5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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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동물병원 응급센터, 혈액투석 50례 달성

연합뉴스 2026-04-06 11: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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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치료 고도화…생존율 62.5%로 끌어올려

투석 중인 반려견 투석 중인 반려견

[전남대 제공]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6일 반려동물 대상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혈액투석) 50례를 시행했고, 누적 투석 시간도 500시간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남대 동물병원은 지난해 24시 응급의료센터 개소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런 실적을 기록했다.

혈액투석은 반려동물의 혈액을 체외로 순환시켜 노폐물을 제거한 뒤 다시 체내로 주입하는 고난도 치료법이다.

특히 국내 반려견의 다수를 차지하는 10kg 미만 소형견의 경우 혈액량이 적어 투석 과정에서 혈압 저하 등 치명적인 합병증 위험이 높아 정밀성과 숙련된 의료진 관리가 필수적이다.

전남대 동물병원 신장투석팀을 이끄는 수의내과학 이창민 교수와 응급중환자의학과 노웅빈 교수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등 해외 유수 기관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선진 투석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소형견 등의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CRRT 전문 치료 프로토콜'을 독자적으로 구축했다.

투석이 필요한 중환자 반려동물의 퇴원 생존율은 약 40~50% 수준으로 전남대 동물병원도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독자적인 치료 프로토콜 시행 이후 퇴원 생존율을 62.5%까지 높였다.

그동안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고난도 투석·중재 시술을 수행할 인프라가 부족해, 위급한 반려동물의 경우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전남대 동물병원 관계자는 "수도권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치료를 제공하면서도 교수진을 포함한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는 세계적 수준의 진료를 서비스하고 있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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