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콘스탄트가 운영하는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리필드는 미국 얼타뷰티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북미를 넘어 유럽, 인도, 홍콩 등 다양한 지역에서 유통 채널과 파트너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헤어케어 제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7% 늘어난 4억7817만달러를 기록했다. 두피와 모발을 피부처럼 관리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두피케어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리필드는 미국 얼타뷰티 600개 매장 입점을 계기로 유럽과 인도, 홍콩 등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재현 가능한 성장 구조를 바탕으로 해외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 진출을 위한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다양한 글로벌 유통사와 단계적 판로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
리필드는 북미 아마존 헤어 리그로스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여러 제품이 아마존 초이스에 선정됐고 리뷰에서도 높은 평점을 받으며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CES 2026에서는 AI 두피 분석 기술과 특허 성분 cADPR을 결합한 두피 케어 솔루션을 공개해 해외 바이어와 B2B 파트너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에는 인도네시아 대사 비서가 본사를 방문해 부스터 프로 등 제품을 대량 구매했다. 비서는 대사의 요청으로 홈페이지에서 본사 주소를 확인한 뒤 직접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리필드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리필드는 기존 헤어케어 제품과 달리 문제 해결 중심 솔루션 브랜드로 차별화했다. 서울대학교 의대 출신 양미경 박사가 개발한 성분 cADPR과 100만건 이상의 두피 데이터를 제품 설계에 반영해 탈모 케어 복합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로 인해 탈모 초기 단계 소비자, 민감성 두피 고객, 성분과 임상을 중시하는 고객층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리필드 관계자는 "K뷰티 열풍이 스킨케어를 넘어 두피 관리로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기능성·임상 기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며 입증된 제품력을 갖춘 헤어케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K-두피케어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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