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품종 고구마 '호풍미' 첫 정식…병해충 강하고 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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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품종 고구마 '호풍미' 첫 정식…병해충 강하고 당도↑

연합뉴스 2026-04-06 11:0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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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고구마 '호풍미' 첫 정식 신품종 고구마 '호풍미' 첫 정식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국내 육성 신품종 고구마인 '호풍미'의 올해 첫 묘 정식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최근 감곡면 승북영농조합법인 농가에서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병원균이 없는 상태로 배양된 건강한 묘인 무병묘를 활용한 조기 재배 방식으로 정식을 마쳤다.

이번 정식은 두둑 만들기부터 비닐 피복, 묘 심기, 약제 살포까지 모든 과정을 기계화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육성한 '호풍미'는 덩굴쪼김병, 더뎅이병 등 주요 병해충에 강하고, 당도가 높으면서 식감이 부드러워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특히 수확량이 많고 조기 재배에 적합해 지난해 시범사업에서도 농가 수익 증대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강용원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호풍미의 우수한 수확량과 소득 창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국산 신품종 보급을 확대하겠다"며 "농가가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술 지도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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