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표는 6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지방정부를 선택하면 천원주택이 따라오도록 하겠다"며 이 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파격적인 임대료로 신혼부부와 무주택 청년의 짐을 덜어준 결과 청년 세대가 인천으로 모이고 아이들 울음소리가 커졌다"며 "이 사업에 드는 예산은 36억원에 불과하다.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저출생 대책이자 비교 불가 청년 복지 정책이란 평가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중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전월세 가격 상승 폭이 커지면서 무주택 서민·청년층에 부담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송 원내대표는 "서민들의 주거 부담을 낮추는 게 부동산 정책의 목표가 돼야 한다"며 "천원주택은 규제 대신 서민 주거 부담 완화와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은 정책의 모범"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부동산·교통 등 인천 지역 발전을 위한 지방선거 공약도 발표했다. 장 대표는 "인천에서 서울까지 출퇴근을 30분으로 단축하는 '교통 혁명'을 이뤄내겠다"며 "GTX-D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하고 지하철 5·9호선 등 핵심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원내대표도 "인천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통해 공급을 확대하고 '반값전세' 등 주거비 절감형 정책을 통해 서민 부담을 낮추겠다"며 "서민과 청년이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주거비 경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장 대표는 인천을 세계적인 물류·산업 거점으로 만들고 지역 스스로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등의 결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장 대표는 정부의 추경(추가경정예산안)에서 문제가 되는 20개 사업 예산을 삭감하고 고유가로 직접 피해 입은 국민과 청년을 위한 사업을 포함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오는 7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과 관련해 "이 문제를 분명히 지적해 제대로 된 추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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