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식목일을 맞아 제주 비양도에서 올리브 나무 식수 행사를 열고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모델 구축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는 4월 5일 비양리마을회 및 미래세대 150여 명과 함께 올리브 묘목을 식재하며 ‘올리브섬 조성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비양도는 지난해 시범 식재를 통해 해풍과 염분, 일조량 등 환경에서 올리브 생육 가능성을 확인한 데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재배와 관광 자원화에 착수한다.
최근 제주에서는 기후온난화 영향으로 감귤 대체 작물로 올리브가 주목받고 있다. 비양도 역시 어업 중심 생계 구조에서 벗어나 올리브를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소득 기반 확보를 추진 중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비양도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올리브 체험, 미식 콘텐츠, 지역 축제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비양도 입도객은 전년 대비 28.8% 증가한 23만여 명을 기록하며 관광을 통한 지역 활성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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