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서클 CEO와 손잡나…USDC·원화 스테이블코인 협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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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서클 CEO와 손잡나…USDC·원화 스테이블코인 협력 속도

뉴스로드 2026-04-06 10:07: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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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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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KB금융지주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최고경영진(CEO) 레벨 회동에 나선다. 스테이블코인 USDC의 국내 활용과 국제결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까지 논의 테이블에 오르면서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접점이 본격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KB금융지주는 그룹 경영진이 오는 13일 제레미 얼레어 서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얼레어 CEO는 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을 발행하는 서클의 공동 창업자로, 글로벌 디지털 달러 인프라 구축을 주도해온 인물이다.

KB금융은 이미 서클과의 기술 검증 작업을 한 차례 마친 상태다. 지난해 하반기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발행·관리 플랫폼인 ‘서클 민트(Circle Mint)’를 활용한 기술 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어 같은 해 말에는 히스 타버트 서클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사업 모델 공동 개발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는 등 협력 수위를 점차 높여왔다.

이번 회동에서는 그동안의 기술 검증과 논의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 협력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현재 KB금융과 서클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USDC의 국내 활용, 국제결제 분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 폭넓은 영역에서 소통을 늘리고 있다”며 “이번 회담으로 양사의 파트너십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KB금융이 서클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송금·무역결제 등 국제결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까지 염두에 둔 중장기 디지털 자산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관련해서는 금융당국의 규제 체계와 법·제도 정비 수준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국내 대형 금융지주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연쇄 회동이 이어지면서, 전통 금융권이 디지털 자산 인프라를 어떻게 흡수·활용할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KB금융과 서클의 이번 만남이 실제 사업 모델로 이어질 경우, 국내 금융권의 스테이블코인 활용 사례가 본격화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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