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상록구 이동 일대의 단절됐던 녹지축을 하나로 잇는 '동서 화합의 숲길' 연결 보도교가 완공됐다고 6일 밝혔다.
'동서 화합의 숲길'은 지난 2023년 한전사거리에서 용신고가 철로변 녹지까지 조성된 구간으로, 시민들이 운동과 산책, 휴식을 위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녹지 공간이다.
다만 일부 구간이 도로로 단절돼 보행 동선이 끊기고 우회 이동에 따른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1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연장 50m, 폭 3.5m 규모로 보도교를 조성했다. 지난해 1월 착공한 지 약 1년 3개월 만이다.
시는 향후 조성 중인 경기지방정원 '새로숲'까지 개방되면 전체 약 6㎞에 이르는 숲길이 하나로 이어져 지역을 대표하는 도심 속 걷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3일 열린 준공식에서 이민근 시장은 "이번 보도교는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 이동과 사동, 본오동 주민들을 하나로 잇는 화합의 공간"이라며 "시민들의 일상에 쉼과 여유를 더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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