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이정현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6일 '30% 득표'를 목표로 내세웠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는 9∼10일 당 후보 등록을 하고, 13일 면접 일정까지 소화한 뒤 예비후보 등록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건강이 악화돼 공천관리위원장 사퇴 이후 최근까지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며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오늘부터 광주로 내려가 지역을 돌며 당 사정과 민심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별도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광주·전남에서 보수 후보가 30% 지지를 받는다면 정치 지형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며 "30% 혁명이 일어나면 예산과 정책, 국책사업 배치와 미래산업 투자 방향이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서 "30%는 독점 정당에도 강력한 신호가 될 것"이라며 "이제는 당연한 지역이 아니라 관리 대상이 아닌 경쟁 지역으로 변해, 그 순간부터 공천이 달라지고 정책이 달라지며 태도도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전 위원장은 "광주에서 보수의 악착같음을 한번 보여드리고 싶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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