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확장 수혜···일진전기,1200억 규모 초고압 변압기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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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확장 수혜···일진전기,1200억 규모 초고압 변압기 수주

이뉴스투데이 2026-04-06 0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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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가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확보하며 초고압 변압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일진전기]
일진전기가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확보하며 초고압 변압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일진전기]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일진전기가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확보하며 초고압 변압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국면에서 핵심 인프라 공급자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흐름이다.

일진전기는 캐나다 알버타주에 건설 예정인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약 1200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245kV급 초고압 변압기 21대를 오는 2027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최근 북미 지역에서는 AI 산업 성장과 맞물려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고효율·고용량 전력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전력 안정성과 효율성을 좌우하는 변압기 등 핵심 장비는 기술 요구 수준이 높아 공급 업체 선정 기준도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진전기는 그간 북미 프로젝트 수주 경험을 축적해온 가운데,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재확인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추가 프로젝트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일진전기 관계자는 “현재 다수의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 중이며, 상반기 중 추가 대형 계약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수주 잔고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변압기 사업을 담당하는 중전기 부문의 수주잔고는 약 10억달러(약 1조6000억원) 수준으로, 향후 수년간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전력기기 수요 확대 흐름과 맞물려 실적 개선 기대가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도 제기된다.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은 전력망 투자 확대와 데이터센터 증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이 맞물리며 이른바 ‘슈퍼사이클’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초고압 변압기를 비롯한 핵심 전력 인프라 장비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생산 능력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홍성 공장 증설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생산 캐파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진전기는 향후 연구개발(R&D) 투자와 수주 활동을 병행하며 시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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