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아치 그레이는 장차 손흥민 계보를 이을 토트넘 홋스퍼 주장감이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더 스퍼스 뉴스’는 5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감독 해리 레드냅은 그레이가 토트넘에서 위대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라고 보도했다.
2006년생, 잉글랜드 국적 미드필더 그레이.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차세대 에이스로 키운 재능이었는데 프로 데뷔하자마자 그 기대에 부응했다. 2023-24시즌 당시 잉글랜드 풋볼리그(2부) 챔피언십 소속 리즈에서 44경기를 소화하며 입지를 다졌다. 가능성에 주목한 토트넘이 2024년 4,000만 파운드(약 800억 원)를 투자해 프리미어리그(PL)로 데려왔다.
토트넘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본 포지션은 미드필더이지만, 상황에 따라 풀백, 센터백도 소화했는는데 어느 포지션에서도 제 몫을 해내며 입지를 다졌고, 결국 주전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을 제패하는 데에도 이바지했다.
올 시즌에도 존재감은 여전하다. 토트넘이 극심한 부진 속 강등 위기까지 몰린 상황에서도 그는 매 경기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며 분투하고 있다. 여기에 태도와 성실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향후 주장단에도 합류할 후보로 거론된다.
레드넵이 그레이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더 스퍼스 뉴스’에 따르면 레드넵은 “그레이는 정말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어느 포지션에서 뛰어도 불평하지 않을 정도로 태도가 좋다. 토트넘 미래의 차기 주장을 맡아야 할 선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지에서도 그레이를 향한 기대가 크다. 매체는 “그레이는 20세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검증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장차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 될 유망한 자원이다. 이미 팬들의 사랑을 받는 만큼, 강등 상황에서도 팀에 남는다면 구단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는 평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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