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그리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코너 그리핀(2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힘겨운 자신의 데뷔 첫 3연전을 마감했다. 역시 메이저리그의 벽은 높았다.
피츠버그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피츠버그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리핀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했으나 안타를 때리지 못한 것.
이에 그리핀은 자신의 첫 3연전에서 안타 1개만을 기록했다. 지난 4일 데뷔전에서 터뜨린 2루타. 이후 그리핀은 5일과 이날 경기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큰 기대를 모은 최고 유망주의 메이저리그 데뷔 시리즈에서 타율 0.111 출루율 0.333 OPS 0.556을 기록한 것. 여기에 삼진과 볼넷은 각각 2개.
물론 그리핀의 메이저리그 생활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리핀의 성공을 의심하는 시선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그리핀은 유망주 평가 트리플 크라운의 우투우타 유격수. 5툴 플레이어로 가장 큰 강점은 파워와 빠른 발, 강한 어깨다. 또 컨택 능력과 수비 역시 평균 이상이다.
앞서 그리핀은 지난 2024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에 1라운드 9번 지명을 받고, 지난해 싱글A, 상위 싱글A, 더블A에서 뛰었다.
성적은 대단하다. 3개 리그 통틀어 122경기에 나서 타율 0.333와 21홈런 94타점, 출루율 0.415 OPS 0.941 등을 기록한 것.
또 이번 시즌에는 트리플A 5경기에서 타율 0.438 출루율 0.571 OPS 1.196 등으로 이미 자신에게는 마이너리그가 좁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제 피츠버그는 오는 7일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3연전을 가진다. 그리핀은 꾸준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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