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에이징 커브가 온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 손흥민(34)이 전반에만 4도움으로 펄펄 날며 LAFC 감독의 극찬을 받았다.
손흥민이 이끄는 LAFC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올랜도시티와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6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LAFC는 손흥민의 활약 속에 6-0 대승을 거뒀다. 이에 LAFC는 개막 후 5승 1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57분을 뛰면서 전반에만 도움 4개를 기록했다. 또 전반 7분에는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까지 유도했다.
사실상 LAFC가 전반에 터뜨린 5골 모두에 관여한 것. 손흥민이 자신을 둘러싼 에이징 커브에 대한 의심을 완전히 지운 것.
경기 후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손흥민이 팀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 매번 득점할 필요는 없다. 팀을 돕는 게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전반에 우리 팀의 5골에 모두 관여했다”라며, “우리가 더 바랄 게 뭐가 있겠느냐”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는 것.
이는 손흥민이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박한 내용. 손흥민은 A매치 포함 최근 공식전 11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의 골이 나오지 않는 것은 전혀 문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4도움을 기록한 선수에게 비판이 나올 수 없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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