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의 빅리그 출전이 임박했다.
다저스는 핵심 야수 무키 베츠가 부상을 입자 구단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을 급하게 불러들였다.
글로벌 매체 '타블라데포르티바'는 5일(한국시간) "베츠가 부상으로 팀을 떠나면서 다저스는 트리플A에서 김혜성을 콜업했다"라고 보도했다.
베츠는 5일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뒤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 때 득점했는데, 이후 허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1회말 미겔 로하스와 교체됐다.
베츠의 허리 통증이 가볍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자 다저스는 황급히 김혜성을 콜업했다.
매체는 "김혜성은 이미 티켓을 구매한 상태로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워싱턴DC으로 떠날 예정이다"라며 "멀리 오클라호마시티에 있던 그는 트리플A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시작 직전에 그의 이름이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유는 바로 워싱턴 DC로 향하는 야긴 비행 때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의 마이너리그 경기 중 중계방송은 "김혜성은 오늘 밤 비행기에 탑승해 워싱턴DC로 향한다. 내일은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낮 경기를 치른다"라고 전했다. 다저스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6일 오전 2시35분 워싱턴 내셔널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매체는 또한 "김혜성이 워싱턴DC에 있다고 해서 곧바로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저스가 MRI 결과에 따라 베츠를 부상자 명단에 올릴 경우, 김혜성을 로스터에 포함시킬 수 있다"라고 했다.
2026시즌 MLB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한 김혜성은 트리플A에서 타율 0.364, OPS 0.853 등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 감각을 보여주면서 기회를 기다렸고, 마침내 빅리그에서 뛸 찬스를 잡았다.
매체도 "김혜성은 지금까지 가장 확실한 기회를 맞이했다"라며 "베츠의 장기 결장은 상황을 완전히 바꿔놓을 거다. 김혜성은 실질적인 출전 시간과 끊임없는 리플레이 화면을 통해 투수진의 투구 변화가 그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현재 다저스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베츠가 며칠 만에 복귀할 수 있을지, 몇 주가 걸릴지에 따라 김혜성이 MLB에서 자신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주어질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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