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버리고 미래 없다"…이정현, 전남광주 출마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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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버리고 미래 없다"…이정현, 전남광주 출마 의지 표명

아주경제 2026-04-05 21:36: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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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정현 전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50만 이상 도시 경선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정현 전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50만 이상 도시 경선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현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험지로 꼽히는 광주에서 보수 재건 의지를 내세우며 선거전에 뛰어들겠다는 입장이다.

이 전 위원장은 5일 페이스북에 ‘다들 포기할 때 나는 광주로 간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광주에서 보수의 악착같음을 한번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호남을 버리고 어떻게 대한민국을 말하겠나. 광주·전남을 버리고 어떻게 미래를 말하겠나"라고 강조했다.

이 전 위원장은 보수 진영의 기반 약화를 언급하며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다들 저에게 광주·전남 출마를 포기하라고 한다. 광주는 원래 안 된다고, 보수는 씨가 말랐다고, 해봐야 소용없다고 말한다"면서도 "저는 몸부림이라도 쳐보고 싶다. 누군가는 호남에서 보수가 완전히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와 선택이라는 보수 가치가 무엇인지, 정치가 무엇인지, 책임이 무엇인지 보여줘야 한다. 저 이정현은 통합시장 선거를 통해 그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유리해서가 아니라, 불리한 곳에서도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이 정치인이라는 것을 보수 후배 정치인들에게 증명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의 성격을 보수 진영의 시험대로 평가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호남에서 보수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가를 묻는 절박한 실험이다. 동시에 국민의힘이 과연 전국정당으로 거듭날 의지가 있는가를 묻는 시험대"라며 "저는 몸으로 부딪쳐보겠다. 포기하지 않은 한 사람의 몸부림이 죽은 정치도 다시 흔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자 추가 공모를 확정·의결했다. 후보자 공고는 6~8일, 신청 접수는 9~10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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