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간 합종연횡 속 치열한 경선…오는 12∼14일 결선 진행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김영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기호순)가 6·3 지방선거 '본선행 티켓'을 두고 양자 대결을 펼치게 됐다.
홍기원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경선을 지난 3일부터 진행한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상위 득표자인 민·김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은 이들과 신정훈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졌다.
당규에 따라 각 후보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결선은 오는 12∼14일 열릴 예정이다.
재선 의원인 민 후보는 재선 광주 광산구청장 등을 지냈다.
재선 전남지사를 지낸 김 후보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이번 경선은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의 행정통합에 따른 선거 구도 재편 속에 치러졌다. 후보간 합종연횡이 잇따르는 등 치열한 선거 전술이 펼쳐진 경선이었다.
당초 강기정·이개호·이병훈·정준호·주철현 예비후보도 도전장을 냈으나 이개호·이병훈 후보는 레이스에서 중도하차했고, 정준호 후보는 예비경선에서 탈락해 본경선에 오르지 못했다.
그 뒤 민형배 후보는 주철현 후보와 단일화했고, 김영록 후보는 이병훈·이개호 후보의 직간접적인 지지를 끌어냈다.
신정훈 후보는 강기정 후보와 단일화했지만 경선에서 3위에 그쳤다.
결선은 본경선과 마찬가지로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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