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인천)] 개막 후 6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김천 상무 주승진 감독이 추구하는 방향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은 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에서 인천을 만나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김천은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인천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10분 무고사가 이명주의 패스를 감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 시간 3분엔 무고사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전 들어 김천이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12분 고재현이 득점했다. 그러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김천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김천 주승진 감독은 “원정까지 오신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전반전에 상대의 압박을 벗어나지 못한 게 아쉬웠다. 실점은 되돌아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후반전에 정비하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했다. 선수들이 잘 수행해서 한 골을 만회할 수 있었다. 동점골까지 가지 못한 부분에 있어선 뒷심이 부족했다. 에너지 레벨이 떨어졌다.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날 김천은 전반전보다 후반전 경기력이 더 좋았다. 실제로 득점도 후반전에 터졌다. 주승진 감독은 “전반전에 수비가 잘 안됐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했다. 흐름도 상대에게 넘어갔고 실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0-3까지 되면 추격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 부분을 주의하면서 형태를 갖추고 상대 진영으로 넘어갔을 때 빠른 크로스를 하자고 한 게 주요했다. 그게 골로 연결됐다. 이후 추격해야 했다. 우리가 밀고 나가는 만큼 상대가 우리 뒷공간을 공략했다. 에너지 레벨을 높여야 했는데 그 부분이 미흡했다”라고 전했다.
김천은 이번 경기 패배로 인해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주승진 감독은 “소폭의 변화를 주고 안정감을 가져가야 한다. 대신 추구하는 부분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걸 느꼈다. 우리가 휴식기 동안 상대를 분석하면서 다른 체계를 가져갔지만 원만하지 않았다. 추구하는 부분을 더 가져가야 확률이 높아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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