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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5일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민 의원과 김 지사가 결선 투표를 치른다고 5일 발표했다. 결선 투표는 12~14일 진행된다. 시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자리를 노리던 신정훈 의원은 결선에 오르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은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민 의원은 전남 해남군 출신으로 광주 광산구에서 연거푸 당선됐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상대적으로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지사는 행정관료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내고 2018년부터 전남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광주 지역은 민주당 지지층이 두터운 만큼 민주당 후보로 선정되면 사실상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에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 때문에 민주당에선 이 자리를 두고 합종연횡이 이어졌다. 민 의원은 본경선에 앞서 전남 동부권 출신(여수)인 주철현 의원과 단일화했다. 이번에 고배를 마신 신 의원도 지역구인 전남 서부권(나주) 표심을 바탕으로 강기정 광주시장과 단일화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신 의원과 강 시장을 지지한 표가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결선 향방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9~10일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를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전남 곡성 출신인 이정현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공관위원장직을 사퇴한 후 전남광주특별시장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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