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해외 통계 전문 매체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국가들의 우승 확률을 예상했다.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일본이 48개국 중 18위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받았다. 한국은 일본에 이은 아시아 2위, 전체에서는 27위였다.
일본 축구 매체 '풋볼 존'은 5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매체 '옵타'가 내놓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확률에 주목했다.
'풋볼 존'에 따르면 '옵타'는 FIFA 랭킹 1위 프랑스가 아닌 스페인을 유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옵타'에서 예상한 스페인의 우승 확률은 15.98%다.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럽 챔피언 스페인은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스페인과 함께 월드컵 우승을 놓고 다툴 후보는 프랑스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도 아르헨티나와 결승에서 격돌했던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옵타'는 프랑스의 우승 확률을 12.38%로 내다봤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11.08%)와 지난 대회 우승팀인 아르헨티나(10.28%)가 스페인, 프랑스와 함께 우승 확률이 두 자릿수인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5위부터는 확률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포르투갈이 6.72%로 5위, 삼바 군단 브라질이 6.50%로 6위, 전차 군단 독일이 5.76%로 7위였다. 전통의 강호 네덜란드는 3.88%로 8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1.33%로 전체 18위였다.
'풋볼 존'은 '옵타'가 일본의 우승 확률을 상당히 낮게 평가했다면서도 "48팀 중 절반 이내(24위)에 들어선 것은 일본뿐이었다"며 일본이 아시아 팀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24위 내에 올랐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매체는 일본이 네덜란드(47.55%)에 이어 조별리그 통과 확률에서 2위(27.16%)라며 일본이 조별리그를 어렵지 않게 통과할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옵타'는 한국의 우승 확률을 고작 0.33%로 바라봤고, 호주는 0.27%에 불과했다. 일본의 우승 확률이 한국보다 4배 높았다. 한국과 호주가 일본에 비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이 떨어진 상태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한국의 현실적인 목표가 월드컵 우승이 아닌 만큼 한국은 월드컵 우승 확률보다 조별리그 통과 확률, 혹은 예상 성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수의 해외 언론들은 멕시코, 남아공, 체코와 같은 조에 묶인 한국이 최소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대진에 따라 16강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 역시 이번 대회에서 5경기(조별리그 3경기·토너먼트 2경기)를 목표로 잡은 만큼 현실적인 목표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교도통신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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