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리가 해냈다”… 미군, 이란 격추 F-15E 실종 장교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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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리가 해냈다”… 미군, 이란 격추 F-15E 실종 장교 구출

경기일보 2026-04-05 17:47: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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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 전투기(기사와 직접 관련없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F-15 전투기(기사와 직접 관련없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군이 이란 적진 한복판에 고립됐던 F-15E 전투기 탑승 장교를 대규모 특수작전을 통해 극적으로 구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군은 3일 이란 코길루예·보예르아흐마드주 상공에서 격추된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의 무기체계장교(WSO) 1명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앞서 해당 전투기에는 조종사와 무기체계장교 등 2명이 탑승했다. 피격 직후 조종사는 신속히 구조됐으나 대령 계급의 무기체계장교 1명은 실종됐다. 해당 장교는 호신용 권총 1자루에 의지해 해발 2천130m가 넘는 산악 지대에 몸을 숨기며 24시간 이상 이란군의 포위망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 구출 작전을 펼쳤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이란군을 혼란에 빠뜨리기 위한 기만 작전을 수행했으며 미군 사이버전 사령부는 우주 위성 등을 동원해 은신처를 파악했다. 이후 미군은 해군 최정예 특수부대인 네이비실 6팀을 비롯해 수백명의 병력과 전투기 및 헬기 수십대를 투입했다.

 

미군 전투기들은 이란군이 은신처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폭격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미군 병력을 태우고 이륙하려던 수송기 2대가 고장 나 고립되는 위기도 발생했다. 이에 미군 지휘부는 예비 수송기 3대를 급파해 대원들을 빼냈고 고장 난 수송기 2대는 이란군 노획을 막기 위해 직접 폭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가 그를 구했다”며 구조 성공을 공식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장교는 부상을 입었지만 괜찮을 것”이라며 “미군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구출된 장교는 쿠웨이트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반면 이란 당국은 미군의 구출 작전 과정에서 자국민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미군 군용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언론들은 미군 공습으로 지역 주민 5명에서 최대 9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5일(현지시간) 이스파한 남부 상공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미군 블랙호크 헬기 2대와 C-130 수송기 1대, MQ-9 무인기 1대를 자국군이 피격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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