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안양] 강의택 기자┃FC안양 유병훈 감독이 '도발 세리머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안양은 5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안양은 전반 45분 클리말라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아일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경기 후 유병훈 감독은 "이번 경기가 가지는 의미는 선수들과 나 모두 잘 알고 있다. 경기 분위기에서부터 잘 알 수 있었다. 서울전은 승점 이상의 무게가 있는 경기다. 결과적으로 아쉽지만, 이 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계속해서 이어지기 때문에 더 단단한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패를 끊어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전반전메 먼저 실점했지만, 후반전에 동점골과 함께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었다는 점이 좋았다"고 부연했다.
서울 선수단은 클리말라의 선제골 이후 송민규가 귀에 손을 갖다대는 등 안양 팬들 방향으로 도발성 세리머니를 펼쳤다. 유병훈 감독은 "서울전이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쓸 수 없다. 폭력적이거나 그 이상의 것을 하면 안 된다. 우리도 승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심리적으로 우리 팀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모따가 전북현대로 떠나며 최전방 공백을 안고 있다. 사령탑으로선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유병훈 감독은 "후반전에 들어간 어린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이 선수들을 잘 육성하는 것이 우리 팀의 목표다"며 "원톱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엘쿠라노가 컨디션이 올라오고 팀에 녹아들면 상대를 더 어렵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해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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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rkddmlxor123@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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