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 투수 레트 로더(24)가 신시내티 레즈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로더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로더의 올 시즌 성적은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64. 지난 시즌 성적(6경기, 평균자책점 1.17)을 포함하면 8경기 평균자책점 1.30에 불과하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이는 1913년 평균자책점이 공식 기록으로 채택된 이후 신시내티 투수 중 통산 8경기 선발 등판에서 기록한 최저 수치'라고 조명했다. 종전 최저 기록은 1984~85시즌 톰 브라우닝이 달성한 1.52. 로더는 텍사스전을 마친 뒤 기록 관련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정말인가? 아니, 그건 몰랐다"며 "꽤 멋지긴 한데 그냥 계속해서 잘해 나가고 이기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로더는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지명된 유망주 출신이다. 그해 투수 자원 중에서는 전체 1순위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게 호명됐다. 계약금만 무려 570만 달러(86억원). 그만큼 높은 잠재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들었는데 빅리그 데뷔 후 무시무시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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