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EX30
문제가 된 기술은 배터리 전극층이 분리되지 않고 견고하게 유지되도록 일체화하는 ‘전극조립체 구조’와 관련된 특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지난해 독일 법원에서 신왕다를 상대로 특허 침해 승소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신왕다가 판결 이후에도 배상 및 로열티 협상에 나서지 않자 공세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2월에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대상으로 국내 무역위원회 조사를 신청했고, 독일에서는 신왕다 배터리를 쓴 닛산 ‘캐시카이’를 상대로도 가처분을 냈다.
업계 관계자는 “특정 차량의 판매를 막아 부품 납품사인 신왕다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
Copyright ⓒ EV라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