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서울 한 주유소.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중동발 전쟁 장기화 우려가 국내 주유소 가격에도 다시 반영되는 분위기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4일 기준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942.44원이다. 자동차용경유는 1933.48원, 실내등유는 1569.76원이다.
하루 새 상승 폭도 적지 않았다. 보통휘발유는 전일보다 10.60원, 자동차용경유는 10.37원, 실내등유는 6.48원 각각 올랐다. 국내 주유소 가격이 단기간에 다시 상방 압력을 받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로는 제주와 서울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4일 기준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제주(2001.45원)가 2000원선을 웃돌았고, 서울(1978.18원) 역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부산지역(1913.72원)은 주요 시·도 가운데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자동차용경유는 △제주 1973.95원 △서울 1954.61원이다.
주유 형태별 가격 차이가 발생했다. 전국 평균 보통휘발유 기준 △셀프 주유소 가격 1936.90원△비셀프 1950.89원이다. 서울지역 기준으로는 △셀프 1964.58원 △비셀프 2008.41원이다.
국제유가 흐름도 심상치 않다. 오피넷에 따르면 2일 기준 배럴당 △두바이유 114.60달러 △브렌트유 109.03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1.54달러로, 모두 전일 대비 상승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