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화폐 사용可’ 주유소·충전소 확대…유류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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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역화폐 사용可’ 주유소·충전소 확대…유류비 부담↓

경기일보 2026-04-05 16:4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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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결제 모습. 성남시 제공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결제 모습.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고유가 상황으로 시민의 유류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주유소 및 충전소(LPG·수소)의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소상공인 소비 촉진을 위해 주유소 가맹 대상을 연 매출 15억원 이하 업소로 제한됐으며 현재 해당 기준에 따라 여섯 곳이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됐다.

 

이에 따라 시는 주유·충전소의 성남사랑상품권 가맹 등록 기준을 기존 연 매출액 15억원에서 30억원으로 완화해 보다 많은 주유·충전소가 가맹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6일부터 가맹점으로부터 신청을 접수해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순차적으로 등록 절차를 진행해 이르면 중순부터 확대된 주유·충전소 가맹점에서도 성남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조치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성남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주유·충전소는 ‘지역상품권 chak’ 앱의 ‘가맹점찾기’ 메뉴에서 ‘주유소’ 업종을 조회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중앙부처에 주유·충전소 매출 기준의 한시적 해제를 건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유류비 부담을 덜고 가계 지출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동 정세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월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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